어느 날, 해가 질 무렵 한강을 바라보았습니다.
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하늘의 빛깔이 달라지며
여러가지 색들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색을 만들어 냈습니다.
수많은 색의 잔치인가 싶은 찰나!!
하늘을 곱게 물들인 "특별한 색" 2024년 '올해의 서울색' 이 색은
한강 노을빛 중에서도 여러 가지 빛깔이 담겨 있는
"스카이 코랄"입니다.
2024년 트렌드로
행복 그 이상의 여러 소원을 담은 이 한복!
신부 어머니의 마음을 닮은 한복으로 특별히 선보입니다.
황금바늘 수석 디자이너
Gloria
품명 : 스카이 코랄
원단명 : 명주+실크+무지개염색
싸이즈 : 55-66-77
설 명 : 코랄명주색저고리와 치마입니다
저고리는 밸벳의 느낌인 명주원단입니다.
깃에 비즈로 포인트를 주었고 소매끝에는 우아한 흰색레이스로 화려한 느낌도 담았습니다.
기본 아이보리치마를 먼저 만들고 겉치마로 한번 더 입을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
한강에서 본 노을 그대로의 풍경입니다.
구 성 : 치마/저고리/속치마/신발
한강에서 본 서울의 석양
신랑 신부가 등장하기전,
맨 먼저 양가어머니께서 촛불을 밝히는 순간을 생각하였습니다.
하양 레이스자수를 장식하였습니다.
그위에 석양에서 본 그 코랄색의 비즈도 살짝 뿌리듯 살며시 놓았습니다.
색의 방향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.
석양에서 본 모든 색들입니다.
염색을 가로로 흘러내리듯 하여 자연스러우며 특히 키가 커보이는 시각적 느낌까지도 아주 좋아요.^^
깃에는 선을 치는 대신 비즈로 더 특별하게 장식하였습니다.
뒤모습도 너무나 중요하죠^^
여러가지의 어울림이 행복해 보이죠
신부어머니의 한복을 디자인 하면서 신랑어머니의 생각을 함께 했어요^^
양가의 화목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신랑어머니의 스카이블루를 치마의 어느한폭의 색과 저고리의 비즈색으로 어울림을 주었습니다.